킴 카다시안, 불륜 저지른 제부 트리스탄 톰슨 응원 “여동생 전남친에 집착”[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32)이 제부 트리스탄 톰슨(32)을 응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리스탄 톰슨은 킴 카다시안의 여동생 클로에 카다시안(38)과 사귀던 도중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 관계를 맺고 아들을 낳아 비난을 받았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톰슨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며 헤어진 바 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딸 노스(9)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PO 2회전(7전 4승제) 6차전 홈 경기를 관전했다. 톰슨이 소속된 LA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2-101로 누르고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킴 카다시안은 ‘트리스탄 톰슨’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딸과 함께 시종 환한 표정으로 톰슨을 응원했다.
13일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한 트위터 이용자는 “자매 범죄자의 반복적인 부정행위를 응원합시다. 이 가족을 응원합시다”라고 비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남자가 여동생을 집요하게 괴롭히는데도 언니가 어떻게 트리스탄을 계속 응원할 수 있는지 정말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한 비평가는 “저 남자는 선수도 아닌데... 킴이 트리스탄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뭐죠? 여동생의 전 남친에게 이렇게까지 집착한 적이 있었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톰슨은 클로에 카다시안과 딸 트루를 낳고 사귀는 동안에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의 사이에서 2021년 12월 아들 테오를 낳았다.
처음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유전자 검사로 친부임이 확인되자 고개를 숙였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난 트리스탄이 다른 세계와 무엇을 하는지 알아낸다. 예의가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굴욕적이고 부끄럽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을 더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톰슨의 플레이보이 기질에 질려 결별을 선언했던 클로에 카다시안은 지난해 톰슨의 정자로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이를 낳는 등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톰슨은 전 여친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 아들 프린스(6)를 두고 있다. 그는 각각 다른 여성들과 네 명의 자녀를 두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래퍼 카녜이 웨스트와의 사이에서 딸 노스를 포함해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사진 = 딸 노스와 함께 포즈를 취한 킴 카다시안(사진 위). 클로에 카다시안과 사귀는 도중 불륜을 저지른 트리스탄 톰슨(사진 아래).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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