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과 비긴 맨시티, 챔스 우승 가까워졌다…‘결승 진출 확률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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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은 14일(한국시간) "1차전은 끝났고 2차전이 시작된다"라며 'Bet365'의 배당률을 바탕으로 분석한 UCL 4강 팀들의 결승 진출 확률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맨시티의 결승행 확률은 73%를 기록했다.
반대로 맨시티 원정을 앞둔 레알의 결승행 확률은 2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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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은 14일(한국시간) “1차전은 끝났고 2차전이 시작된다”라며 ‘Bet365’의 배당률을 바탕으로 분석한 UCL 4강 팀들의 결승 진출 확률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맨시티의 결승행 확률은 73%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레알 마드리드 안방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둔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맨시티 원정을 앞둔 레알의 결승행 확률은 27%에 불과했다.
맨시티의 상대는 인터밀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밀란의 결승 진출 확률은 무려 92%에 달했다. 지난 11일 AC밀란과의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전력에서의 우위를 증명했다. 기적이 필요한 AC밀란의 확률은 8%에 그쳤다.
어디까지나 1차전 이후 배당률에 따른 예측일 뿐이다. 1차전 결과를 뒤집고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확률상으로 앞서고 있는 인터밀란과 맨시티는 각각 17일과 18일 AC밀란과 레알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사진=S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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