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 싹쓸이' 두산 "팬들 앞이라 더 좋아요"

김수근 2023. 5. 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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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두산이 KIA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가 상대 선발 양현종을 흔들어 놓았네요.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두산 알칸타라와 KIA 양현종의 에이스 맞대결.

5회까진 나름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두산이 1-0으로 앞선 6회.

상대 실책으로 얻은 1사 2,3루 기회에서 이승엽 감독이 조수행에게 긴 사인을 보냅니다.

기습적인 스퀴즈였고 작전은 성공했습니다.

"홈으로 들어옵니다. 이렇게 한 점 추가하는 두산 베어스." "상대 입장에서는 굉장히 폐부를 찔린 느낌일 거고요."

이 플레이로 흔들린 양현종은 한 점을 더 내주고 강판됐고.

두산은 6회에만 석점을 뽑아냈습니다.

KIA가 이어진 공격에서 최형우의 석점 홈런 포함 대거 4득점으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두산도 8회, 똑같이 4득점으로 되갚았습니다.

양의지가 2경기 연속 홈런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면서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양의지/두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또 많은 팬들 앞에서 이길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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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린 홈런 단독 선두 박동원의 맹타로 삼성을 꺾었고 5시간 혈투를 펼친 SSG와 한화는 12회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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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조민우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352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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