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성큼 다가온 초여름 날씨...서울 최고 27도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5. 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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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분수 옆을 지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특히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남부·울산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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