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아빠 만나고부터 야외취침→일몰 퇴근… 운이 뒤틀리기 시작” (‘1박 2일’)

2023. 5. 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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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선호가 아빠를 만나고부터 운이 뒤틀리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업을 마친 유선호가 일몰 퇴근을 위해 강화 석모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제작진이 “기사님 지금 민머루 해수욕장 찍으면 얼마 걸리냐”고 묻자 그는 “여기서 4시간 반인데 오늘 토요일이라서 (소요시간이) 계속 늘어날 거다”라고 대답해 유선호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유선호는 “내가 보기엔 지난주에 아빠 만나고부터 내 운이 뒤틀리기 시작했다”라며 휴게소에서 우연히 아빠를 만나게 된 일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우연히 만나게 된 유선호의 아버지는 “망가져야 되는데 아쉽다”며 그때까지 야외취침 한번 걸린 적 없는 유선호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유선호는 그 이후 첫 야외 취침을 하게 됐고, 조업에 일몰 퇴근까지 경험하게 돼 본의 아니게 아버지 말을 잘 듣는 효자가 됐다.

유선호는 “아빠를 만나면 안 됐다”며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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