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로 인연" 성해은, '쌈디 조카' 채채 만나 '성덕' 됐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성해은 유튜브 채널

'환승연애2'로 유명세를 얻은 성해은이 사이먼 도미닉(쌈디)의 조카와 만났다.

12일 성해은의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채채는 티니핑 이모는 머리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성해은은 "제 유튜브에 채채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6살이고 쌈디 오빠의 조카고, 본명은 정채온이다"라며 "채채랑 저랑 안지가 오래됐다. 저 혼자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비행 마치고 힘든 몸을 싣고 공항버스에 앉아서 갈 때 아기틀 영상을 많이 봤는데 쌈디 오빠랑 채채랑 '나 혼자 산다'에 나온 걸 보고 너무 빠졌다"며 "그러다가 '환승연애'로 쌈디 오빠와 연이 닿게 되고, 쌈디 오빠가 채채랑 영상통화까지 시켜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채 어머니께서도 같이 놀면 좋을 것 같다고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채채를 만나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만들기, 꾸미기, 초콜릿이나 마카롱을 준비했다. 또 채채가 캐치 티니핑을 좋아한다고 한다. 함께 키즈카페에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해은은 쌈디의 조카와 재밌게 놀았고, 조카는 "다음에는 우리 집 놀러와"라고 초대했다. 성해은은 "채채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너무 즐겁더라"라고 기뻐했다.

한편 성해은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정현규와 최종 커플이 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