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손님 맞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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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품바축제'는 거지 성자로 불리며 오늘날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조병옥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의 가족여행은 음성품바축제장이 제격이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신명나고 활기찬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품바축제에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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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존, MZ존, 품바왕선발대회, 축하공연, 다채로운 행사
[음성]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품바축제'는 거지 성자로 불리며 오늘날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그의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품바와 결합해 오늘날 품바축제가 탄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군 대표 축제를 앞두고 음성군은 손님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품바축제하면 이름처럼 각설이를 빼놓을 수 없다. 전국의 각설이들이 총출동하는 품바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지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품바왕 선발대회에는 종간나, 이재주, 초롱이, 고철통, 허야, 최고야 등 18팀의 품바공연단이 출연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품바, 젊음을 보듬다'로 젊은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키즈존과 MZ존을 신규로 마련했다.
키즈존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기차, 범퍼카, 에어바운스,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이 진행되고 MZ존에서는 청년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청년체험마차(생맥주시음, 포토존, MZ력 테스트 등)와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오는 18일에는 Nasty Kidz가 공연하고 20일에는 식보이, 지쓴 등 유명래퍼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19일에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가 개최되며,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2팀이 본선에서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 원슈타인이 출연한다.
20일에는 전국청소년품바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총 상금 400만 원을 걸고 최고의 청소년 댄스팀들이 출전한다. 축하공연으로 제이블랙, 오천이 출연한다.
20일 오후에는 15팀 1000명이 참여하는 전국품바길놀이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시가지일원에서는 플래시몹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수정교 다리 밑에 설치된 추억의 거리에서는 달고나 가게, 추억의 교실, 공예 체험, 추억의 고고장이 설치되고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또 건강나눔체험관에서는 혈압, 혈당체크, 족욕, 안마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사랑의 깡통나무에서는 깡통나무에 오재미를 던져보고 성공하면 기념품도 지급된다. 플라스틱방앗간에서는 플라스틱을 주워서 재활용 제품을 만들어보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하고 품바촌에서는 움막체험, 페이스페인팅, 품바의상, 가락배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품바축제장과 가까운 거리에는 반기문평화기념관,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 백야목재문화체험장, 팩토리투어센터, 한독의약박물관, 수소안전뮤지엄 등 함께 가보면 좋을 관광지가 많이 있다.
조병옥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의 가족여행은 음성품바축제장이 제격이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신명나고 활기찬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품바축제에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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