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잔대잎·인삼추출물 활용 고기능성 제품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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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잔대잎과 인삼 추출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시작한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14일 잔대잎과 인삼 추출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활용해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잔대의 항산화 성분을 혼합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민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조속히 기술 개발을 완료해 도내 잔대농가와 인삼농가의 상생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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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잔대잎과 인삼 추출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시작한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14일 잔대잎과 인삼 추출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잔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해독과 거담제로 쓰이고 어린 잎은 식용으로 사용된다. 도에 따르면 잔대의 주요 성분은 다당류 화합물, 스테롤, 트리테르페노이드 화합물 등으로 인후건조, 마른기침, 해수, 천식 등에 뿌리를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
연구소는 잔대의 이러한 유효 성분을 연구해 뿌리보다 잎 부위에 폴리페놀성 물질과 베타카로틴이 시금치·당근보다 3-4배 이상 함유돼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잔대잎 추출물을 인삼 추출물에 10% 첨가했을 때가 첨가하지 않은 때에 비해 황산화활성이 7배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소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활용해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잔대의 항산화 성분을 혼합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민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조속히 기술 개발을 완료해 도내 잔대농가와 인삼농가의 상생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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