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 공공주택지구 도로 3개 신설…교통 체증 해소 기대

이다온 기자 2023. 5.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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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대전장대 공공주택지구 내 도로 3개가 신설되며 교통혼잡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4일 유성구에 따르면 해당 지구 내 가로 40m 중앙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12m폭, 100m 간격으로 도로 3개가 신설된다.

지난 2019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도로 공사는 내년 5월 완공되지만 장대지구는 같은 해 7월 완공될 예정이다.

구는 장대지구 신설도로에 대한 도로명 부여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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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남로·월드컵남로8번길·월드컵남로7번길
2019년 공사 착공…내년 5월 완공 목표
장대공공주택지구 도로구간 설정 및 도로명부여 구상도. 사진=유성구 제공


내년 상반기 대전장대 공공주택지구 내 도로 3개가 신설되며 교통혼잡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4일 유성구에 따르면 해당 지구 내 가로 40m 중앙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12m폭, 100m 간격으로 도로 3개가 신설된다. 신설 도로는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장대교차로 인근으로 병목현상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가 완공되더라도 사용 여부는 장대 지구의 완공에 따라 결정된다. 도로가 장대지구 한복판을 지나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도로 공사는 내년 5월 완공되지만 장대지구는 같은 해 7월 완공될 예정이다. 도로사용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장대지구 신설도로에 대한 도로명 부여를 계획 중이다. 도로명부여 원칙 기준에 따라 해당 지역인근의 월드컵경기장·월드컵대로와의 연계성 및 편의성을 고려해 '월드컵남로'로 명명했다. 또, 월드컵남로 시작점에서 약 100m 지점에서 북쪽 분기 도로를 '월드컵남로8번길', 남쪽 분기 도로를 '월드컵남로7번길'로 지었다.

확정까지는 지역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내달 주민의견을 수렴해 7월 심의를 거치면 내년 상반기에는 도로명주소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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