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2군 강등 후 1개월만 홀쭉해진 얼굴 “화나서 연습 매진”(뭉쳐야 찬다2)

서유나 2023. 5.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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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이 홀쭉해진 얼굴로 복귀했다.

5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92회에서는 전국 도장 깨기 재도전을 시작하며 지난 경기에서 3 대 1 스코어로 어쩌다벤져스에게 패배의 쓴맛을 보여준 전라도 팀 '아태FC'와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엔트리 제도 도입 후 2군 강등됐던 이형택은 전라도팀 '아태FC'와의 재대결을 위해 집결하는 선수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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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형택이 홀쭉해진 얼굴로 복귀했다.

5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92회에서는 전국 도장 깨기 재도전을 시작하며 지난 경기에서 3 대 1 스코어로 어쩌다벤져스에게 패배의 쓴맛을 보여준 전라도 팀 '아태FC'와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지난주 안정환은 "도장깨기는 모든 선수가 함께한다"고 발표한 바. 엔트리 제도 도입 후 2군 강등됐던 이형택은 전라도팀 '아태FC'와의 재대결을 위해 집결하는 선수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를 와락 포옹하며 반겨준 김동현은 "살 많이 빠졌는데"라면서 4주간 홀쭉해진 그의 얼굴을 짚었다.

이후 이형택은 한 달 만에 컴백한 소감을 묻자 "이렇게 오랫동안 안 불러줄지 몰랐다. 사실 동현이가 끝날 때마다 전화를 하더라. '형님이 이번에 들어오게 됐어요'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이번에 제가 슈퍼 세이브를 했어요'라고 야밤에 전화하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16인에 못 들고 운동선수로서 화가 났다. 한편으론 내가 아직까지 승부욕이 있다는 게. 승부욕이 없으면 '아' 그랬을 텐데. (다만) 건규는 인정 오케이. 내가 김동현한테! 어쨌든 연습을 열심히 했다. J리그 스타일과 프리미어리그 스타일 코치님과 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이처럼 J리그 코치까지 영입해 훈련에 매진한 이형택에 "이것저것 해보고 싶을 상황"일 거라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을 심정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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