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매니저 군단, 딘딘→연정훈 "카메라 앞과 뒤 달라" 폭로 [★밤TView]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박2일' 매니저들이 멤버들의 뒷모습을 폭로했다.
딘딘은 정자에 덩그러니 놓인 침낭을 보고도 만면 가득 웃음을 띠며 "어이가 없다. 야.야.를 웃으면서 하는 건 '1박2일' 사상 최초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매니저들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
매니저들은 이후 "'1박2일' 멤버들이 오지나 섬에 들어갈 때 가장 좋다. 매니저들 단톡방에 '뭐 먹을래' 물어본다", "원래 지금은 멤버들 내려주고 자는 시간"이라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운수 좋은 날' 특집이 이어졌다.
앞서 딘딘과 유선호는 일출, 야야, 일몰 퇴근 등 역대급 벌칙을 놓고 마지막 복불복을 펼쳤다. 모두가 기피하던 일몰 퇴근에 당첨된 것은 유선호였다. 유선호는 무려 4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해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의 일몰을 본 뒤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했다. 멤버들은 "주말이라 시간 더 걸릴 거 같다", "집 가면 12시 넘을 듯"이라며 유선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1박3일'의 지옥을 가까스로 피한 딘딘은 환호를 내질렀다. 딘딘은 정자에 덩그러니 놓인 침낭을 보고도 만면 가득 웃음을 띠며 "어이가 없다. 야.야.를 웃으면서 하는 건 '1박2일' 사상 최초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유선호는 문세윤, 나인우와 함께 누워 "이제 우리 가족이죠"고 물었다. 나인우는 이에 "아직 안 했지 않냐", 문세윤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유선호는 이어 새벽 1시 반에 기상해 배 위로 끌려나갔다. 유선호는 생애 첫 조업에 걱정이 가득했던 것과 달리 배 멀미 하나 없이 빠르게 적응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한 달에 한번 잡힐까 말까 하다는 대왕 문어까지 잡혀 탄성을 안겼다. 유선호는 이에 웃으며 "제가 힘들어 할 줄 아셨죠. 전 재밌다. 생각보다 할 만하다. 또 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유선호는 "하지만 제가 집에 도착하기까지는 아직 16시간이 남았다. 갑자기 기분이 확 안 좋아지네"라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유선호는 밤새 조업을 마치고 강화도로 떠났으나, 서해안에는 잔뜩 안개가 껴 있었다. 결국 일몰을 보지 못한 유선호는 앞서 우연히 마주친 아버지가 "망가져야 하는데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아빠를 만나면 안 됐다"고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여행은 '연예인-매니저로 살아남기' 특집이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매니저들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 모두 매니저와 함께하게 된 와중,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 빽가와 함께하게 됐다. 깜짝 놀란 김종민은 녹화 전날 순천 행사를 함께 다녀왔는데도 몰랐다면서 "오늘 죽어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예인들은 꾸미고 나타난 매니저들의 모습에 당황했다. 딘딘은 "죄송한데 여기 '나는 솔로' 아니다"고, 유선호는 "카톡 프로필 사진에서만 보던 사람"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들은 이후 "'1박2일' 멤버들이 오지나 섬에 들어갈 때 가장 좋다. 매니저들 단톡방에 '뭐 먹을래' 물어본다", "원래 지금은 멤버들 내려주고 자는 시간"이라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매니저들은 본격적으로 익명 속마음 토크를 펼쳤는데, 6명 중 무려 5명이 "내 연예인은 카메라 앞과 뒤가 다르다"고 답해 충격을 자아냈다. 딘딘과 연정훈이 방송에서 까불거리는 것에 비해 훨씬 더 다정하고 점잖다는 것. 유일하게 "똑같은 것 같다"고 답한 유선호 매니저는 "평소 일, 집, 운동만 반복한다"고 밝혔으나, 딘딘은 "매니저가 아직 모르는 게 있네"라 이간질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 처형' 이유비, 30대 맞아? '이것'도 완벽 소화 - 스타뉴스
- 30대 트로트 가수, 안타까운 사망..현장서 유서 발견 - 스타뉴스
- 이효리·화사, 가슴 내밀고..주차장서 맞짱? - 스타뉴스
- 코쿤, 열애설 후 전한 비보.."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 스타뉴스
- 故최진실 딸, 美 여행 중 "살려주세요"..차량 불길 - 스타뉴스
- "전 재산 환원" 김종국, 도박 걸었다 - 스타뉴스
- "6억 미지급"→日컴백..박유천 前매니저 소송 '끝까지 간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亞솔로 최초·최장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54주 연속 진입 - 스타
- 방탄소년단 뷔,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1900만 팔로워 돌파 - 스타뉴스
- BTS 진, 솔로 활동 솔직 심정 "이 행복이 끝인 줄 알았는데.." [스타현장]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