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매니저 군단, 딘딘→연정훈 "카메라 앞과 뒤 달라" 폭로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5. 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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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매니저들이 멤버들의 뒷모습을 폭로했다.

딘딘은 정자에 덩그러니 놓인 침낭을 보고도 만면 가득 웃음을 띠며 "어이가 없다. 야.야.를 웃으면서 하는 건 '1박2일' 사상 최초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매니저들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

매니저들은 이후 "'1박2일' 멤버들이 오지나 섬에 들어갈 때 가장 좋다. 매니저들 단톡방에 '뭐 먹을래' 물어본다", "원래 지금은 멤버들 내려주고 자는 시간"이라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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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매니저들이 멤버들의 뒷모습을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운수 좋은 날' 특집이 이어졌다.

앞서 딘딘과 유선호는 일출, 야야, 일몰 퇴근 등 역대급 벌칙을 놓고 마지막 복불복을 펼쳤다. 모두가 기피하던 일몰 퇴근에 당첨된 것은 유선호였다. 유선호는 무려 4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해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의 일몰을 본 뒤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했다. 멤버들은 "주말이라 시간 더 걸릴 거 같다", "집 가면 12시 넘을 듯"이라며 유선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1박3일'의 지옥을 가까스로 피한 딘딘은 환호를 내질렀다. 딘딘은 정자에 덩그러니 놓인 침낭을 보고도 만면 가득 웃음을 띠며 "어이가 없다. 야.야.를 웃으면서 하는 건 '1박2일' 사상 최초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유선호는 문세윤, 나인우와 함께 누워 "이제 우리 가족이죠"고 물었다. 나인우는 이에 "아직 안 했지 않냐", 문세윤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유선호는 이어 새벽 1시 반에 기상해 배 위로 끌려나갔다. 유선호는 생애 첫 조업에 걱정이 가득했던 것과 달리 배 멀미 하나 없이 빠르게 적응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한 달에 한번 잡힐까 말까 하다는 대왕 문어까지 잡혀 탄성을 안겼다. 유선호는 이에 웃으며 "제가 힘들어 할 줄 아셨죠. 전 재밌다. 생각보다 할 만하다. 또 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유선호는 "하지만 제가 집에 도착하기까지는 아직 16시간이 남았다. 갑자기 기분이 확 안 좋아지네"라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유선호는 밤새 조업을 마치고 강화도로 떠났으나, 서해안에는 잔뜩 안개가 껴 있었다. 결국 일몰을 보지 못한 유선호는 앞서 우연히 마주친 아버지가 "망가져야 하는데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아빠를 만나면 안 됐다"고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문세윤은 이후 다음 녹화서 만난 유선호에 "'1박2일' 벌칙을 속성으로 다 배웠다. 정식 가족이 된 걸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유선호는 이에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나인우를 향해 "당신 조업 해봤냐"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나꼰대' 나인우는 "너 땅굴에서 자봤냐. 무인도에서 집 지어봤냐.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한다. 빨리 다시 사과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진 여행은 '연예인-매니저로 살아남기' 특집이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매니저들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 모두 매니저와 함께하게 된 와중,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 빽가와 함께하게 됐다. 깜짝 놀란 김종민은 녹화 전날 순천 행사를 함께 다녀왔는데도 몰랐다면서 "오늘 죽어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예인들은 꾸미고 나타난 매니저들의 모습에 당황했다. 딘딘은 "죄송한데 여기 '나는 솔로' 아니다"고, 유선호는 "카톡 프로필 사진에서만 보던 사람"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들은 이후 "'1박2일' 멤버들이 오지나 섬에 들어갈 때 가장 좋다. 매니저들 단톡방에 '뭐 먹을래' 물어본다", "원래 지금은 멤버들 내려주고 자는 시간"이라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매니저들은 본격적으로 익명 속마음 토크를 펼쳤는데, 6명 중 무려 5명이 "내 연예인은 카메라 앞과 뒤가 다르다"고 답해 충격을 자아냈다. 딘딘과 연정훈이 방송에서 까불거리는 것에 비해 훨씬 더 다정하고 점잖다는 것. 유일하게 "똑같은 것 같다"고 답한 유선호 매니저는 "평소 일, 집, 운동만 반복한다"고 밝혔으나, 딘딘은 "매니저가 아직 모르는 게 있네"라 이간질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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