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집 日 급식비 1인당 400원씩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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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시는 이달부터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와 별도로 1인당 하루 400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가 여기에 400원을 추가 지급해 영아와 유아의 급·간식비는 각각 2300원, 2900원으로 오른다.
지난달 기준 시는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 1461곳,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4만8000여 명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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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시는 이달부터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와 별도로 1인당 하루 400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원하는 급·간식비는 하루당 영아(0~2세) 1900원, 유아(3~5세) 2500원이다. 시가 여기에 400원을 추가 지급해 영아와 유아의 급·간식비는 각각 2300원, 2900원으로 오른다.
시는 앞서 올해 1인당 급·간식비를 일 300원(월 6000원) 추가한 데 이어 이번에 100원 증액을 단행했다. 급·간식 제공 수준을 높이는 한편 유치원과의 급·간식비 격차도 줄이기 위함이다.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유치원 급·간식비는 3110원으로 어린이집 유아(2900원)와는 여전히 210원 차이가 난다.
지난달 기준 시는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 1461곳,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4만8000여 명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했다.
시는 추가 지원과 함께 양질의 급·간식 제공 여부 및 급식단가 인상 등 사업성과 확인을 위한 사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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