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추정 트로트 女가수, SNS 댓글 '삭제+폐쇄'..애도 물결[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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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당사자로 추정되고 있는 트로트 가수의 SNS 댓글창이 폐쇄됐다.
13일 한 매체는 용산경찰서의 말을 빌려 30대 트로트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A씨로 추정되는 트로트 가수의 팬은 13일 팬카페에 "우리 가수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ㅜㅜ 눈물이 앞을 가려 글쓰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지금 장례식장 다녀왔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사망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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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사망설 당사자로 추정되고 있는 트로트 가수의 SNS 댓글창이 폐쇄됐다.
13일 한 매체는 용산경찰서의 말을 빌려 30대 트로트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국악을 전공했으며 한 지상파 음악경연 프로그램을 피롯해 몇몇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A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A씨로 추정되는 트로트 가수의 팬은 13일 팬카페에 "우리 가수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ㅜㅜ 눈물이 앞을 가려 글쓰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지금 장례식장 다녀왔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사망설에 불을 지폈다.
이 소식을 접한 또 다른 팬들 역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특히 하루 전까지만해도 스케줄을 소화했던 만큼 팬들은 더욱 사망설을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13일까지만 해도 열려있던 SNS 댓글창은 14일을 기점으로 모두 폐쇄됐다. 뿐만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업로드된 게시글에는 남겨져 있던 댓글 전체가 삭제됐다. 이에 그의 팬카페에는 사망설이 사실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 모인 누리꾼들의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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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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