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어린이집 급·간식비 예산 51억 증액

노동균 2023. 5. 14.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영유아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예산을 51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5월부터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1일당 0~2세 영아 1900원, 3~5세 유아 2500원으로 책정된 급·간식비와는 별도로 시는 1일당 400원씩 추가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영유아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예산을 51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5월부터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1일당 0~2세 영아 1900원, 3~5세 유아 2500원으로 책정된 급·간식비와는 별도로 시는 1일당 400원씩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부산지역 어린이집의 영유아 급·간식비는 각각 1일당 2300원과 2900원이 된다.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사업은 균형 잡힌 질 높은 급·간식 제공과 유치원과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인당 급·간식비를 20일 기준 1일 300원씩 추가해 월 6000원씩 지원해왔다. 지난 4월 기준 부산 전체 어린이집 1461개소를 이용한 영유아 4만8000여명이 지원비 혜택을 받았다.

올해 5월부터는 지원금액이 20일 기준 1일 400원씩 월 8000원으로 늘면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더욱 균형 잡힌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