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지원군은 이강인”...SON ‘2G 침묵’ 이어지자 더 커진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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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 침묵이 이어지자 토트넘 훗스퍼가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2세의 이강인은 토트넘 선수단에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번 시즌 폼이 하락한 손흥민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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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손흥민의 골 침묵이 이어지자 토트넘 훗스퍼가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패배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토트넘은 리그 6위를 유지했지만, 빌라와 승점 동률이 됐다.
선제골은 빌라가 가져갔다. 전반 8분 빌라는 오른쪽 측면 돌파에 성공했다. 중앙으로 침투하던 제이콥 램지가 레온 베일리의 크로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이후 손흥민이 토트넘 반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빌라가 추가골을 넣었고, 토트넘의 기세는 더 꺾였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골 취소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해리 케인의 만회골로 따라갔지만 시간은 이미 늦었다. 결국 토트넘은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골 침묵에 시달려야 했다.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침묵이 이어지자 현지에서 계속 나오는 이름이 있다. 바로 이강인이다. 글로벌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2세의 이강인은 토트넘 선수단에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번 시즌 폼이 하락한 손흥민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손흥민과 같은 한국 국적인 것과 함께 그의 절대적인 능력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득점뿐 아니라 찬스 메이킹에도 능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이 영입할 경우, 다니엘 레비 회장의 훌륭한 비즈니스 수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다니엘 레비 회장도 이강인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토트넘과 계속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브라질 매체 ‘파나티코스’는 이강인을 손흥민의 조력자로 평가하기도 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지원군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과거 토트넘에 김민재를 추천한 바 있는데, 그에 이어 두 번째로 이강인을 추천했다. 토트넘 팬들은 벌써부터 손흥민과 이강인이 토트넘에서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고 토트넘의 플레이 메이킹 부족이 드러나면서 이강인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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