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잘 몰랐는데… 전문가들에게 배우니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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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잘 몰랐는데 이렇게 만들어 보니 재밌어요."
10일 오후 세종 다정초등학교의 한 교실.
아두이노(작은 컴퓨터)를 활용한 코딩을 통해 작은 전자피아노를 만드는 수업이었다.
이날 다정초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새싹캠프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즐겁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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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이 초·중·고 찾아가 수업
기기들 직접 만져보며 체험 학습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 될 듯”
“코딩 잘 몰랐는데 이렇게 만들어 보니 재밌어요.”
10일 오후 세종 다정초등학교의 한 교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블록 형태의 모형을 열심히 만지고 있었다. 아두이노(작은 컴퓨터)를 활용한 코딩을 통해 작은 전자피아노를 만드는 수업이었다. 작은 건반을 눌러 소리가 나자 여기저기서 “와” 하는 함성이 나왔다.
학생 대부분은 이날 드론을 처음 접해 봤다. 수업을 들은 정윤서양은 “원래 드론에 관심이 없었는데 수업을 하면서 코딩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됐고, 재미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수업을 진행한 김성호 상지대 교수는 “이론은 알아도 실제 경험한 학생은 적다. 이런 기회가 늘어나면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정초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새싹캠프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즐겁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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