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日 오키나와 전세기 4년 만에 취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를 잇는 전세기가 4년 만에 취항, 일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았다.
1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본 오키나와 관광객 120여명을 태운 전세기(LJ732편)가 제주를 방문했다.
오키나와 전세기를 통해 제주를 찾은 일본 관광객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마방목지, 성읍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전세기는 19일에도 일본 관광객 150여명을 태우고 다시 제주를 찾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말 초대형 크루즈도 입항 앞둬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를 잇는 전세기가 4년 만에 취항, 일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았다.
1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본 오키나와 관광객 120여명을 태운 전세기(LJ732편)가 제주를 방문했다. 오키나와 전세기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취항하는 것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후쿠오카 제주홍보사무소, 제주관광협회, 도내 관광 업계가 노력한 결실이다.
오키나와 전세기를 통해 제주를 찾은 일본 관광객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마방목지, 성읍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전세기는 19일에도 일본 관광객 150여명을 태우고 다시 제주를 찾는다. 이들 관광객은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21일 열리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에도 참여한다.
공사는 전세기 외에도 일본의 호화 크루즈선인 아스카2와 닛폰마루가 각각 16일과 29일 오전 7시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에 기항했던 크루즈선 중 가장 큰 규모인 17만t급의 ‘MSC벨리시마’는 31일 오전 7시 처음으로 강정항에 입항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방문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