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억6000만 원 산청 전문의 5차 채용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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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내과 전문의를 뽑으려 연봉 3억6000만 원을 조건으로 다섯 번째 공고를 했으나 이번에도 실패했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지난 11일 진행한 내과 전문의 5차 채용 공고에 지원한 전문의는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11월부터 4차례에 걸쳐 내과 전문의 채용 공고를 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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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내과 전문의를 뽑으려 연봉 3억6000만 원을 조건으로 다섯 번째 공고를 했으나 이번에도 실패했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지난 11일 진행한 내과 전문의 5차 채용 공고에 지원한 전문의는 나타나지 않았다. 산청군은 경상국립대와 협약을 맺어 이 학교 교수가 매주 한 번 진료를 보는 형태로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추가 공고 여부 등 후속 대응은 우선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할 방침”이라며 “이 자리는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단순 진료만 봐주면 되기 때문에 연봉 인상 등 처우를 강화하는 방법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11월부터 4차례에 걸쳐 내과 전문의 채용 공고를 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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