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 최전선 열도서 중국 기상관측 풍선 의심 잔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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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전선 열도에서 중국의 것으로 추정되는 기상관측용 풍선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오늘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마쭈 열도를 관할하는 마쭈방위사령부는 어제 오후 순찰 중 영외 도로에서 중국의 기상관측용 풍선으로 의심되는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마쭈 열도는 중국 푸젠성 해안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대만의 대중 최전선으로, 대만군은 지난 2월에도 마쭈 열도에서 중국어 간체자로 쓰인 기상관측용 풍선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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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전선 열도에서 중국의 것으로 추정되는 기상관측용 풍선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오늘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마쭈 열도를 관할하는 마쭈방위사령부는 어제 오후 순찰 중 영외 도로에서 중국의 기상관측용 풍선으로 의심되는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풍선 잔해에는 '상하이 창왕 기상 과학기술 주식 유한회사'와 'GTS21형 디지털 전자 탐공기'라는 글자가 간체자로 적혀 있었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잔해가 중국의 기상관측용 풍선으로 의심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잔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군사기지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마쭈 열도는 중국 푸젠성 해안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대만의 대중 최전선으로, 대만군은 지난 2월에도 마쭈 열도에서 중국어 간체자로 쓰인 기상관측용 풍선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350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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