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까지 음주운전 주2회 이상 일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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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음주운전 사망 사고와 관련해, 당정이 5월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오늘(14일)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5월31일까지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주 2회 이상 일제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스쿨존 및 관광지 등 취약지 대상 맞춤형 단속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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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음주운전 사망 사고와 관련해, 당정이 5월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 "주·야간 불문, 주 2회 이상 일제 음주 단속…5월31일까지"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오늘(14일)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5월31일까지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주 2회 이상 일제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스쿨존 및 관광지 등 취약지 대상 맞춤형 단속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상습 음주운전 등 악성 위반자에 대해서는 경찰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차량을 압수하고 음주운전 방조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함께 "음주운전 재범방지의 효과적인 음주운전 방지 장치 도입을 위한 도로교통법개정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우회전한 버스에 치여, 9살 어린이가 사망한 가운데 당정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사망 '제로(0)'를 목표로 어린이안심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는 노면표시와 노란색 횡단보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는 보도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실태조사를 토대로 "안전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무인 단속 장비도 지속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호 울타리 설치를 법제화해 적극적인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보호구역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연1회 경기 실태 조사를 통해서 사고 현황 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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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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