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수 로린, 2023유로비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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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여가수 로린(Loreen)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유럽 최대 팝 음악 축제 '유로비전'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dpa, AFP 통신에 따르면, 로린은 '타투(Tattoo)'라는 곡으로 25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 유로비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2012년에도 우승을 거머쥐었던 로린은 유로비전 역사상 두 차례 거듭 우승한 첫 여가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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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여가수 로린(Loreen)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유럽 최대 팝 음악 축제 ‘유로비전’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dpa, AFP 통신에 따르면, 로린은 ‘타투(Tattoo)’라는 곡으로 25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 유로비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핀란드의 카리야(Kaarija)는 준우승에 올랐습니다.
2012년에도 우승을 거머쥐었던 로린은 유로비전 역사상 두 차례 거듭 우승한 첫 여가수가 됐습니다.
유로비전에서 2회 이상 우승한 가수로는 1980년대 아일랜드의 조니 로건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우승팀을 배출한 국가에서 차기 대회가 열리는 전통에 따라 내년 유로비전은 스웨덴이 개최하게 됐습니다.
1956년부터 열린 유로비전은 TV로 생중계되는 결승전에만 매년 2억명 가까운 시청자가 몰리는 유럽 최대 국가 대항 가요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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