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박민하 ‘결혼’…경리 “왜 이렇게 눈물나”

각 개인 SNS 캡처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박민하가 지난 13일 멤버들의 축하 속에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민하는 3년간 교제해 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축가는 금조가 맡았으며, 부케는 이유애린이 받았다.

멤버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생생했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다시 한번 축하의 뜻을 전했다. 경리는 “완벽했던 그녀의 #wedding day 내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냐고 행복하고 이쁘게 잘 살아!”라며 눈물을 닦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문현아도 “우리들 인생 행복하자 또 보고 싶어. 민하 결혼식 한 줄 요약이다 얘들아~ 잘 살아야 해 짹짹이”라며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박민하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준 사람”이라며 신랑을 소개했다. 박민하는 결혼 다음날인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동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꾸며준 감사한 손길들, 많은 분께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박민하는 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했고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2016년 배우로 전향했다.

각 개인 SNS 캡처 이미지

김미경 (midor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