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Cars] 잘빠진 디자인에 SUV급 공간… 수입 웨건 3파전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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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승차감으로 대표되는 세단 모델에 적재 공간을 확장한 신형 웨건 모델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세단·스포츠·에스테이트 등 4개의 라인업을 선보이는 데 한국에는 패스트백 타입의 웨건형 '크로스오버' 모델이 출시된다.
◇티맵 장착한 볼보 V60 CC= 볼보코리아는 작년 9월 웨건형 모델인 V60 크로스컨트리(CC)의 부분변경 모델은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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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승차감으로 대표되는 세단 모델에 적재 공간을 확장한 신형 웨건 모델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한국은 흔히 '웨건의 무덤'으로 불려왔지만, 수입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명차의 상징' 도요타 크라운= 1970년대 전후로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던 도요타 크라운이 50여년 만에 한국에 재출시 됐다. 일본에서는 세단·스포츠·에스테이트 등 4개의 라인업을 선보이는 데 한국에는 패스트백 타입의 웨건형 '크로스오버' 모델이 출시된다.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HEV)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새롭게 디자인된 엠블럼을 비롯해 차량의 폭을 강조하면서 날카롭고 길게 뻗은 전면부의 해머헤드 디자인,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주간 주행등(DRL)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수평 LED 테일램프와 일자형 LED 램프로 디자인됐다. 실내는 12.3인치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가 적용되며, 차세대 '토요타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에어백은 8개가 장착됐다.토요타코리아는 현재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사전 계약을 진행 중으로,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5일이다.
◇4000만원대 스타일 웨건 '푸조 408'=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달 뉴 푸조 408의 사전계약을 시작해 이달말 공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실내 공간에 대해 동급의 SUV에 견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소형급의 C-세그먼트 모델이지만 2790㎜의 축거를 확보해 2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적재 공간은 기본 536리터로, 2열을 접으면 1611리터까지 확보할 수 있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이 적용됐다.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인 뉴 408 1.2 퓨어테크가 출시될 예정으로 편의사양 등에 따라 알뤼르·GT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모두 400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티맵 장착한 볼보 V60 CC= 볼보코리아는 작년 9월 웨건형 모델인 V60 크로스컨트리(CC)의 부분변경 모델은 출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이 모델은 올 1~4월 410대가 팔려 작년보다 69.4%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모델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사륜구동(AWD) 시스템도 적용됐다. 또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오레포스 천연 크리스탈 기어노브 , 전동식 럼버 서포트(요추 받침대) 등 프리미엄 사양이 적용됐다.
여기에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으로 티맵·누구(NUGU)·플로(FLO)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음성 인식으로 내비게이션 설정, 실내 온도·열선 시트 등 차량 제어, 플로 음악 탐색, 전화·문자 발송, 누구 스마트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5530만~6160만원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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