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이대형 챙기는 어르신에 질투 폭발 "보는 눈 똑같아…라이벌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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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이 이대형을 챙기는 어르신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 박군 이대형이 식재료를 얻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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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이 이대형을 챙기는 어르신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 박군 이대형이 식재료를 얻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귀여운 새끼 강아지들이 보이자 이들이 있는 마당에 들어섰다. 어르신은 세 사람에게 강아지들을 안겨줬고, 한 마리를 받아든 김병현은 "대형아 한마리 키워"라며 "김숙씨 닮은 강아지 있지 않나"라고 말하며 김숙 닮은꼴 강아지로 유명한 시추를 언급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숙도 "연인들끼리 강아지 키우고 그러지 않나"라며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어르신은 김병현과 박군에 대해서는 잘 알았지만 이대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병현은 "김숙의 남자라고!"라고 소개했고, 어르신은 "아, 김숙의 남자 맞아요!"라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봐서 안다는 반응을 나타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현정화 감독은 "우리 숙이씨가 아깝다"며 이대형에 대해 "얼굴은 괜찮은데 숙이씨는 돈을 잘 벌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MC들은 "진짜 자연인이 아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숙은 한 어르신이 이대형만 유독 챙기자 질투를 하기도 했다. 또 그는 이대형이 준비한 김치전이 초반 인기가 없자 "나 같으면 김치전부터 먹겠다"고 말하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대형만 챙기던 어르신은 그가 만든 김치전을 맛보고는 "잘생기면 음식도 잘 하나"라며 칭찬했다. 이후 김병현이 "사위나 아들 삼고 싶은 남자는 누구냐"며 인기투표를 진행했고, 그 어르신이 계속해서 이대형을 선택하자 김숙은 "보는 눈이 똑같네 나랑"이라는가 하면 "어머님이랑 좀 싸워야겠네" "라이벌(맞수)이 될 줄이야"라고 질투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대형이 계속해서 재롱을 피우자 섭섭해하기도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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