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항상 누군가 날 찍어, 그것도 몰래"…무슨 일?

김성휘 기자 2023. 5. 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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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촬영장에서 몰래 찍힌 사진을 공개하고 "항상 어딘가에서 누군가 날 찍고 있다. 그것도 줌으로 당겨서 몰래"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이성경은 한 사진에 대해 "아침이라 안 먹고 싶었는데 정인수 쌤이 남기길래. 음식을 남길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먹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성경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촬영장 대기실 한쪽에서 라면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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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성경이 4월 26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이성경이 촬영장에서 몰래 찍힌 사진을 공개하고 "항상 어딘가에서 누군가 날 찍고 있다. 그것도 줌으로 당겨서 몰래"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이성경은 한 사진에 대해 "아침이라 안 먹고 싶었는데 정인수 쌤이 남기길래. 음식을 남길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먹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성경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촬영장 대기실 한쪽에서 라면을 먹고 있다.

배우 이성경/사진=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은 코트를 걸친 채 의자에 앉은 모습이다. 그는 역할에 몰입한 듯 "급하게 환자 이송하고 처치하다 보니 식사를 못 했다. 나도 모르게 계속 '배고파'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근데 이건 언제 어디서 찍힌 걸까. 아니 찍은 걸까. 누구냐"고 썼다. 이 같은 모습은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가 훈훈함을 드러낸 걸로 보인다.

한편 이성경은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차은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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