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이효리 남다른 의리에 감동 "새벽 촬영도 흔쾌히"[A급 장영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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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가 이효리와 인연을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3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서로 잡아먹는 홍현희X장영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고,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현희는 이효리와의 인연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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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서로 잡아먹는 홍현희X장영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고,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현희는 출산에 대해 "제왕절개라서 3분 만에 끝났다. 출산 예정 날짜에서 2주 당겨서 낳았다. 제가 출산 65일 만에 복귀했다. 저는 감정이 단조로운 편이었는데, 출산 이후 풍성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쓴의 사랑도 크다. 이전에는 조급했고, SBS 라디오에서 섭외가 됐는데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별생각을 다 하고 있었는데 이쓴 씨가 '네 게 아니었나 보지'라고 가볍게 말하더라. 지금까지 그렇게 말해준 사람이 없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홍현희는 "출산 후에 '이 기회에 육아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다. 원래부터 '나는 진짜 웃긴 애'라는 자신감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회사를 다니면서도 늦게 꿈을 실천했다. 데뷔했다가 다시 회사에 갔던 건 금전적인 부분 때문이었다. 원래 정규직이었는데 복직하면서 계약직으로 다시 들어갔다. 그때 모든 정직원이 괌으로 여행을 갔고, 나는 계약직이라서 못 갔다. 회사에서 부장, 차장이 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거울을 보니까 무한대로 뻗어나갈 수 있겠더라"라고 밝혔다.
이날 홍현희는 이효리와의 인연도 밝혔다. 그는 "SBS '땡큐'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PD님이 몇몇 개그우먼들한테 전화해서 '이효리 씨가 나오는데 분위기도 좀 띄울 수 있는 개그우먼을 찾는다'라고 했다. 어떤 개그우먼은 출연료를 듣고 안 한다고 했는데 전 워낙 팬이었으니까 무조건 가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처음 만났고, 그해에 제가 '웃찾사'를 하면서 이효리 언니 패러디를 했다. 그때 SBS '연예대상' 측에서 이효리 씨를 깜짝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고 했는데 저는 안 하실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효리 언니가 저라는 말을 듣고 '제가 한번 도와줘야죠'라고 했다고 한다. 심지어 그때 제 스케줄 때문에 리허설을 새벽에 해야 했는데 톱스타 효리 언니가 나와줬다. 그러고 나서 바쁜 삶을 살았는데 언니도 내 삶을 지켜본 거다. 그때 '서울 체크인'할 때 우리 집에 온 것"이라고 감동적인 일화를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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