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남중국해·보하이서 실탄훈련…항행금지령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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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14~21일 남중국해, 보하이 등 3개 해역에서 실탄훈련을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14일 중국 광둥해사국은 "15∼17일 매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정오까지 남중국해 일부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한다"면서 "훈련 기간 관련 해역에서의 선박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탕산해사국도 "15일 0시부터 19일 24시까지 보하이 일부 해역에서 실탄 훈련을 실시한다"면서 항행금지 해역 좌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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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17일 남중국해…14~21일 보하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군이 14~21일 남중국해, 보하이 등 3개 해역에서 실탄훈련을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14일 중국 광둥해사국은 “15∼17일 매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정오까지 남중국해 일부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한다”면서 “훈련 기간 관련 해역에서의 선박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산둥성 웨이팡해사국은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하이 웨이팡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면서 해당 수역에 '항행금지령'을 내렸다.
다롄해사국도 “14일 오후 4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보하이해협 황하이 북부 수역에서 군사 임무를 수행한다”면서 “해당 수역의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탕산해사국도 "15일 0시부터 19일 24시까지 보하이 일부 해역에서 실탄 훈련을 실시한다"면서 항행금지 해역 좌표를 공개했다.
중국 해사국은 실탄 사격을 동반한 군사훈련을 진행할 경우, 훈련 해역을 사전에 공지하고 선박 진입을 금지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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