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 승리 의지 보여줘” 이승엽 감독, 기쁨의 첫 스윕 소감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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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엽 감독이 지도자 부임 34경기 만에 첫 시리즈 스윕을 맛봤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경기 내내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자칫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순간 호수비와 과감한 주루플레이가 나왔다"라며 "에이스 알칸타라가 호투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지만 연이틀 만원 관중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첫 싹쓸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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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이승엽 감독이 지도자 부임 34경기 만에 첫 시리즈 스윕을 맛봤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승을 질주하며 주말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이승엽 감독 부임 후 첫 시리즈 싹쓸이다. 시즌 17승 1무 16패.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알칸타라는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에도 불펜 난조에 시즌 5승이 무산됐다. 승리투수는 정철원. 타선에서는 박계범이 결승타 포함 3안타, 허경민, 조수행, 이유찬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4-0으로 앞선 7회 김선빈의 1타점 내야땅볼과 최형우의 3점홈런으로 동점이 됐지만 8회 다시 4점을 추가로 뽑는 뒷심을 발휘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경기 내내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자칫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순간 호수비와 과감한 주루플레이가 나왔다”라며 “에이스 알칸타라가 호투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지만 연이틀 만원 관중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첫 싹쓸이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하루 휴식 후 16일부터 고척에서 키움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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