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포' 두산 양의지 "알칸타라에 미안하다" 고개 숙인 이유는?[잠실 코멘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 3연전 스윕승에 쐐기를 박은 한방이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1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5-4 리드를 잡은 8회말 1사1루에서 장현식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3호이자 13일 잠실 KIA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
양의지의 홈런으로 점수를 보탠 두산은 KIA를 8대4로 꺾고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말 3연전 스윕승에 쐐기를 박은 한방이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1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5-4 리드를 잡은 8회말 1사1루에서 장현식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2B 승부에서 몸쪽 낮은 코스로 들어온 146㎞ 직구를 걷어올렸다.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린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짜리 홈런이 됐다. 시즌 3호이자 13일 잠실 KIA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 양의지의 홈런으로 점수를 보탠 두산은 KIA를 8대4로 꺾고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 했다.
양의지는 경기 후 "먼저 알칸타라에게 미안하다. 투구수를 아끼면서 더 길게 던질 수 있는 경기에서 내가 2회 포구 미스를 했다. 다음엔 준비 잘해서 알칸타라와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홈런 상황을 두고는 "운이 좋았다. 앞선 타석까지 타이밍이 좋지 않았는데 행운의 홈런이 나온 것 같다"며 "오늘은 내가, 아니 동생들이 너무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웃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재석, 또 터진 재산 1조원설 "아침식사는 자산가들 모임서 해결" ('놀뭐')[종합]
- '국악 전공' 30대 女 트로트 가수 사망 "숙소서 숨진채 발견"
- 서정희 母, 고 서세원 폭행 사건에 "딸을 너무 세뇌시켜서 완전 바보로 만들었더라" 분노('금쪽상
- "오토바이 바로 팔아버렸다"…정동원 논란 後 "아직 반성中, 소속사·가족 집중케어"('연예뒤통령
- 손준호 "♥김소현, 결혼 13년째 민낯 사수…나보다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 ('라스')[SC리뷰]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