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3R] ‘루이스 천금골’ 김포, 충남아산 1-0 제압...무패+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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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무패를 이어가면서 선두까지 탈환했다.
김포는 14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1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2분 파블로가 회심의 감아차기 슈팅으로 충남아산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골이 필요한 충남아산은 막판까지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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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반진혁 기자= 김포FC가 무패를 이어가면서 선두까지 탈환했다.
김포는 14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1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포는 7승 5무로 승점 26점을 쌓으면서 김천상무에 잠시 내줬던 선두 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충남아산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박민서, 송승민, 강민규가 공격을 구성했고 김강국, 김종국, 박세직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포백은 김성주, 이은범, 장준영, 이학민이 구축했고 골문은 박한근이 꼈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루이스와 주닝요가 투톱을 가동했고 서재민, 최재훈, 파블로, 김이석, 박광일이 뒤를 받쳤다. 수비는 김태한, 김민호, 조성권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박청효가 꼈다.
초반 주도권은 김포가 잡았다. 전반 2분 만에 루이스가 회심의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6분에도 루이스의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충남아산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강민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32분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박민서의 날카로운 헤더 슈팅이 돋보였다.
충남아산의 기세가 달아올랐다. 측면을 활용한 활발한 공격을 통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김포 공격의 중심은 루이스였다. 돌파 이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겨낭하면서 선제 득점을 노렸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선제 득점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기선제압은 충남아산의 몫이었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송승민의 패스를 김강국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3분에는 강민규를 빼고 박대훈을 투입해 공격 변화를 가져갔다.
김포가 허를 찔렀다. 후반 12분 파블로가 회심의 감아차기 슈팅으로 충남아산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후에는 강한 압박과 속공을 통해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는 치열했다. 시작은 후반 17분 박민서의 패스를 송승민이 받았고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는 김포에 기회였다. 곧바로 맞은 역습 상황에서 루이스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일격을 당한 충남아산은 고삐를 당겼다. 계속해서 득점 작업에 주력했다. 후반 35분 후방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받은 박대훈이 간결한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골이 필요한 충남아산은 막판까지 몰아붙였다. 하지만, 김포가 잘 틀어막았고 골은 나오지 않았다.
승자는 김포였다. 충남아산을 꺾으면서 무패를 이어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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