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웅크렸다가 날카로운 반격’ 김포가 무패를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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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무패를 이어갔다.
김포는 14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1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포는 우선적으로 수비를 튼튼하게 가져간 후 충남아산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김포는 후반 17분 충남아산에 역습을 허용했지만, 날카로운 슈팅을 잘 막아냈고 이후 루이스를 활용한 빠른 역습 이후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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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포FC가 무패를 이어갔다.
김포는 14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1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포는 7승 5무로 승점 26점을 쌓으면서 김천상무에 잠시 내줬던 선두 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김포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무패를 기록 중이다.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은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다. “김포가 이제 패배할 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단점도 있다. 잘 공략할 것이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김포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무패의 큰 원동력은 짠물 수비, 끈끈한 뒷문이었다.
김포는 이번 시즌 4골밖에 내주지 않으면서 K리그2는 물론이며 K리그1까지 포함해도 최소 실점이다.
김포는 선수비 후역습이라는 전략으로 프로 무대에 적응 중인데 충남아산을 상대로도 같은 카드를 꺼냈다.
김포는 우선적으로 수비를 튼튼하게 가져간 후 충남아산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위험한 장면도 있었지만, 잘 틀어막았다.
이후 속공을 바탕으로 한 반격으로 충남아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득점 장면도 이와 같은 방법에서 나왔다.
김포는 후반 17분 충남아산에 역습을 허용했지만, 날카로운 슈팅을 잘 막아냈고 이후 루이스를 활용한 빠른 역습 이후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가져갔다.
김포의 수비는 튼튼했다. 골이 필요했던 충남아산은 저돌적으로 맞불 작전을 펼치면서 공세를 이어갔지만, 좀처럼 뚫리지 않았다.
김포의 속공도 눈에 띄었다. 루이스의 유연함과 피지컬을 앞세워 추가 득점에 주력하는 등 날카로운 창의 모습까지 선보였다.
김포의 웅크린 후 날카로운 역습 전략은 또 통했고 무패를 이어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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