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골목든든' 예비 창업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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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전문적인 전략과 컨설팅으로 골목상권 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교육, 실습,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를 하는 등 1석2조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예비창업자는 총 25팀으로, 이들은 약 한 달간 구 창업지원 전문시설인 서울 창업카페 서초교대점에서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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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업 성공률 높이고 지역 상권 지원
29일까지 예비 창업가 총 25팀 모집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전문적인 전략과 컨설팅으로 골목상권 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교육, 실습,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를 하는 등 1석2조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서초구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주요 상권을 살릴 맞춤 아이템을 가진 '서초골목든든' 예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동네 상권을 책임질 스타 창업가를 찾아라'는 주제로 외식, 출판업 등 지역 상권을 살릴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가를 선발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예비창업자는 총 25팀으로, 이들은 약 한 달간 구 창업지원 전문시설인 서울 창업카페 서초교대점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창업시 필요한 이론교육과 멘토링, 자금 마련방안과 창업 전·후 컨설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창업 기본교육과 1:1 분야별 멘토링, 피칭대회 등으로 나뉜다.
창업 기본교육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창업 절차 ▲상권분석 ▲마케팅 ▲각종 법률 및 자금 마련 등 10개 과목에 대해 이론과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1:1 분야별 멘토링은 분야별 전문가와 교육생을 멘토-멘티로 매칭, 사업 운영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습득해 창업 후 적용하도록 한다. 세무사,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 인력 뿐 아니라 백석예술대학교 교수진도 함께 참여한다.
창업 기본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들은 다음달 26일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피칭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구는 이날 우수 예비창업가 3팀을 선정해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상권에서 6개월 이내 창업 예정자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심사는 소상공인 전문 유관기관의 자문을 통해 이뤄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앵커 스토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상권들이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상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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