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3주년 앞두고 민주묘지 추모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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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각계각층의 참배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전남 이주노동자네트워크는 오늘 오전 미얀마와 캄보디아, 베트남 이주민들과 5·18묘지를 찾아 추모탑에서 헌화하고 윤상원 열사 묘역 등을 참배했습니다.
또,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돕고 있는 국내 유학생과 이주 노동자들도 참여해 5.18 희생 영령들을 추모하며 고국의 민주화를 염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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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각계각층의 참배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전남 이주노동자네트워크는 오늘 오전 미얀마와 캄보디아, 베트남 이주민들과 5·18묘지를 찾아 추모탑에서 헌화하고 윤상원 열사 묘역 등을 참배했습니다.
특히 오늘 참배에는 캄보디아에서 38년 장기집권하고 있는 훈센 총리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하고 있는 제1야당 캄보디아 촛불당 소속 인사들도 함께 했습니다.
또,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돕고 있는 국내 유학생과 이주 노동자들도 참여해 5.18 희생 영령들을 추모하며 고국의 민주화를 염원했습니다.
이 밖에 천주교 보도 순례단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청년 모임과 사회단체, 각족 단위 등으로 민주묘지를 찾아 종일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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