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간사이 재일동포들 "尹정부 한일 관계 개선 정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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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지역 동포들이 14일 윤석열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정책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고 동포들도 민간 차원에서 양국 친선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철 민단오사카본부 단장은 "한일관계 개선은 재일동포들의 염원이었던 만큼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한일 우호 정책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재일동포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간사이 지역에서 앞으로 민간 차원의 풀뿌리 친선 교류를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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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간사이 지역 동포들이 14일 윤석열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정책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고 동포들도 민간 차원에서 양국 친선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단오사카지방본부는 이날 오사카 한인회관에서 오사카와 교토, 효고 등의 민단지방본부와 한국상공회의소, 간사이한국인연합회 등 재일동포 39개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정부의 한일 우호정책을 지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원철 민단오사카본부 단장은 "한일관계 개선은 재일동포들의 염원이었던 만큼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한일 우호 정책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재일동포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간사이 지역에서 앞으로 민간 차원의 풀뿌리 친선 교류를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포단체 대표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과 5월 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을 통해 ▲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 ▲ 경제협력 활성화 ▲ 안보협력 강화 등 양국 관계가 크게 진전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에 따른 것임을 평가하면서, 이러한 한국 정부의 정책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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