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현정화 "강다니엘 열혈팬..21등일 때부터 봤다"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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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정화가 강다니엘 팬임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선수들의 방을 급습한 현정화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정화 감독은 연습을 마친 뒤 선수들의 숙소를 급습했다.
기강을 잡으려고 왔다는 현정화는 선수들의 방까지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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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정화가 강다니엘 팬임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선수들의 방을 급습한 현정화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정화 감독은 연습을 마친 뒤 선수들의 숙소를 급습했다. 그는 “단체전이 너무 걱정되어서 급습했다”며 “너희는 꼴등하고 마음이 좋겠냐”며 선수들을 다그쳤다. 기강을 잡으려고 왔다는 현정화는 선수들의 방까지 검사했다.
현정화는 먼저 주장 서효원의 방을 검사했다. 미니 냉장고에서 팩이 한가득 나오자 현정화는 자신이 찍었던 광고를 언급하며 “내 별명이 피노키오였다. 코가 예뻐서”라고 자기애를 보였다.
특히 현정화는 숙소에 강다니엘 포스터를 붙여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의 팬이라는 현정화는 “강다니엘이 21등 할 때부터 봤다. 21등이었는데 1등이 되어 워너원이 됐다. 그런 모습처럼 우리 팀도 됐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이러면 김기태 감독과 다를 게 뭐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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