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범 3안타’ 두산, 장단 15안타로 KIA에 8-4 승리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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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가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하고 시리즈 스윕(3연전 모두 승리)을 가져갔다.
이유찬의 좌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추가 득점에 성공한 두산은 박계범의 2루수 앞 내야 안타로 3득점을 완성했다.
타선에선 박계범이 4타수 3안타 2타점, 양의지가 5타수 1홈런 2타점, 허경민이 3타수 2안타, 조수행이 5타수 2안타 1타점, 이유찬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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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두산베어스가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하고 시리즈 스윕(3연전 모두 승리)을 가져갔다.
두산은 1회부터 3회까지 상대 선발 양현종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4회 2사 후 타선이 터졌다. 송승환과 조수행이 연속 안타를 뽑아내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고 이유찬의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6회에는 3득점했다. 선두타자 허경민이 중전안타로 출루한데 이어 김민혁의 땅볼 때 KIA 야수진의 실책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1사 2,3루 때 조수행이 깔끔한 번트로 1점을 뽑아냈다. 이유찬의 좌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추가 득점에 성공한 두산은 박계범의 2루수 앞 내야 안타로 3득점을 완성했다.
8회에는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이유찬이 볼넷으로 출루한데 이어 박계범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이어 양의지가 2점 홈런을 터트렸고, 강승호가 볼넷을 전민재와 양찬열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날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했다.
타선에선 박계범이 4타수 3안타 2타점, 양의지가 5타수 1홈런 2타점, 허경민이 3타수 2안타, 조수행이 5타수 2안타 1타점, 이유찬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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