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생활체육 축제.. '아·태 마스터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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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북에서 개막한 아태마스터스에 참가한 국내외 배구 동호인들인데경기가 잘 풀리거나 아님 실수를 할 때도 참가 자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 전북 아태마스터스는 오는 20일 까지 9일 동안 도내 14개 시·군 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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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주말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이번 대회는 이달 20일 까지 도내 전역을 생활체육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이창익 기잡니다.
◀리포트▶
강력한 스파이크를 꽂아 넣고, 어려운 리시브도 척척이지만,
가끔은 너무 허무하게 점수를 내주기도 합니다.
전북에서 개막한 아태마스터스에 참가한 국내외 배구 동호인들인데
경기가 잘 풀리거나 아님 실수를 할 때도 참가 자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은 하나가 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을 만듭니다.
[어용 델게르 / 몽골 배구 동호인]
"한국에 와서 한국팀과 같이 경기하는 것이 너무 좋고 즐겁습니다 그리고 경기까지 이겨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동호인 대회지만 정식 국제대회다 보니 평소와 다른 규칙을 경험하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송영미 / 전주 명성스포츠]
"(마스터스 규정)6인제는 프로배구 시스템이잖아요 처음 접해보는 거라서 생각보다 다이나믹하고 재미있었어요."
품세를 겨루는 우슈의 경우 종주국 중국 동호인들의 참가가 많다 보니 실력과 나이를 떠나 한 수 배우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공태규 / 우슈 국내 참가자]
"수준이 상당히 높아 가지고 제가 많이 연습해야 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 71개국에서 온 선수와 국내 동호인, 관람객 등 2만 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대형 서예 퍼포먼스와 태권도 공연 등은 코로나 사태 이후 잠잠했던 행사의 열기를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2018년 말레이시아 페낭 대회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로 25개 종목에 동호인 선수 8천6백여 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 전북 아태마스터스는 오는 20일 까지 9일 동안 도내 14개 시·군 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이어집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영상취재: 함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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