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쇼 '역시' 임성재… 3년 7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GA 투어에서 뛰는 임성재가 3년 7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성재는 14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그리고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호주 교포 이준석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임성재는 9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는 14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그리고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호주 교포 이준석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임성재는 3년 7개월 전이었던 지난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7타의 격차를 극복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에도 마지막 날 5타 차 대역전극으로 코리안투어 2승째를 올렸다.
이날 임성재는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선두 최진호는 6번 홀까지 5타를 잃었다. 임성재는 9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분위기를 탄 임성재는 파5, 12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3.2m 거리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13번 홀에서는 버디를 기록하며 이준석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승부는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 갈렸다. 임성재는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다. 그러나 벙커샷을 홀 1.5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공동 선두였던 이준석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놓쳤다. 결국 임성재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준석은 마지막 홀에서 1.2m 거리의 버디 퍼팅을 놓치며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황중곤과 한승수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전날 선두였던 최진호는 이날 5오버파 77타로 부진해 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어 없어, 자존심 상해"… 송혜교, 美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 - 머니S
- "창피한 줄 알아야지"… 카라 박규리, ○○○에 경고 - 머니S
- 여자 배구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고민지 영입 - 머니S
- '새박사' 윤무부 사망설?… "뇌경색 판정 받아, 살아있다" - 머니S
- '멀티골' 전북 백승호, K리그1 12R '최우수선수'… 베스트팀은 서울 - 머니S
- "미모의 여성 연락달라"… 초·중 여학생에 명함돌린 70대男 - 머니S
- "아시안컵 목표는 우승"… 클린스만, 조편성에 웃었다 - 머니S
- "삶이 쉽지 않다"… 이지혜, 소속사와 결별 후 CEO 되나? - 머니S
- '발목 수술' 우즈, PGA 챔피언십 불참… LIV 골프 18명 출전 - 머니S
- 확 달라졌다?… '이제훈 성희롱 논란' 이경실, 3개월 만 근황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