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현정화 "감독생활 초기, 원형탈모 3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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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감독 현정화가 지도자 생활 초기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뉴 보스로 합류한 '탁구 여제' 현정화와 여자 탁구팀 선수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현정화는 "지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잘 안 받아들여질 때도 많았다. 승부를 하는 사람들은 지는 게 죽는 것보다 싫었다. 지도자를 걸어왔는데, (감독생활) 처음엔 원형탈모도 3번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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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탁구 감독 현정화가 지도자 생활 초기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뉴 보스로 합류한 '탁구 여제' 현정화와 여자 탁구팀 선수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조회시간이 되면서 모인 선수들 앞에 선 현정화는 "이번 리그는 다른 때에 비해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최근 열린 리그전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것.
늘 1등만 하던 현정화에게 꼴찌란 기록은 익숙하지 않았다. 현정화는 "지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잘 안 받아들여질 때도 많았다. 승부를 하는 사람들은 지는 게 죽는 것보다 싫었다. 지도자를 걸어왔는데, (감독생활) 처음엔 원형탈모도 3번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현정화는 전국대회를 3일 앞두고 "이번 대회를 대하는 태도는 달라져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며 선수들의 위기감과 긴장감을 자극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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