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다면"…김지우♥레이먼킴 결혼 10주년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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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지우(40)가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김지우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10주년이 대수인가! 앞으로 훨씬 더 긴 시간을 또 함께 할텐데~ 그치? 수많은 날들 중 고작 10년일테니 그래도 작게나마 축하를 해볼까 그럼"이라고 적으며 결혼 당시 촬영한 웨딩사진과 청첩장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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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지우(40)가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김지우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10주년이 대수인가! 앞으로 훨씬 더 긴 시간을 또 함께 할텐데~ 그치? 수많은 날들 중 고작 10년일테니 그래도 작게나마 축하를 해볼까 그럼"이라고 적으며 결혼 당시 촬영한 웨딩사진과 청첩장을 올렸다.
이어 "사랑하고 존경하는 내 남편 레이먼 킴(48김덕윤). 당신은 정말 최고의 남편이자, 사위, 아빠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세상 최고로 사람 냄새 나는 멋진 남자야!"라며 "나의 남편이 되어주어 고맙고, 항상 어리석은 길로 가지 않도록 인생의 선배가 되어주어 고맙고, 우리 부모님에게는 누구보다 자랑스럽고 따뜻한 사위가 되어주어 고맙고, 루아에게는 최고로 멋진 남자이자 사랑을 가득가득 주는… 그래서 루아도 사랑을 마구마구 나누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줄 수 있는 아빠여서 감사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진짜 멋진 남자 레이먼! 다음에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도 오빠랑 결혼할 건데 말이지 그때는 좀 먼저 데이트신청 해주지 않겠니?(진짜 첫 데이트를 세번이나 퇴짜맞을 줄은 몰랐다)"라며 "앞으로 남은 50년도 넘을 시간 동안 잘 부탁해~ 우리 건강하자! 사랑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김지우는 지난 2013년 한국계 캐나다인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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