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승점 좋은 텐 하흐, 레전드 퍼거슨 기록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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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부활을 책임지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현재까지 성과는 나쁘지 않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맨유 전현직 감독들의 평균 승점을 비교했다.
퍼거슨은 맨유 시절 평균 승점 2.03으로 텐 하흐가 0.11 더 앞서 있다.
또한, 퍼거슨 은퇴 이후 맨유 감독들은 2점 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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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부활을 책임지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현재까지 성과는 나쁘지 않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맨유 전현직 감독들의 평균 승점을 비교했다.
텐 하흐 감독이 가장 높은 2.14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맨유로 부임 해 흐트러진 팀을 수습하는데 중점을 뒀다. 강한 카리스마와 전술로 맨유를 다시 강팀의 모습으로 돌려 놓기 시작하고 있다.
올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을 이끌었고, FA컵 결승 진출도 이뤄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불안한 4위에 있지만, 여전히 유리한 고지에 있다.
그는 퍼거슨의 기록도 능가했다. 퍼거슨은 맨유 시절 평균 승점 2.03으로 텐 하흐가 0.11 더 앞서 있다.
또한, 퍼거슨 은퇴 이후 맨유 감독들은 2점 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조세 모리뉴 전 감독이 1.97점으로 그나마 높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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