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있는 곳인데, 어둡고 침침" 평창읍 시가지 보행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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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내년까지 평창읍 시가지 일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분야) 도비보조 사업대상으로 '평창읍 시가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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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내년까지 평창읍 시가지 일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분야) 도비보조 사업대상으로 ‘평창읍 시가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확정됐다. 평창읍 시가지는 군청이 위치한 곳이지만, 시가지 가로 및 야간 환경 등의 개선 지적을 받아왔던 곳이다.
이에 평창군은 강원도의 보조 사업을 끌어내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평창군은 총 32억 원(도비 16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 내년까지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읍 시가지는 군청 소재지임에도 어둡고 침침해 시가지 개선이 필요했다.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보행자 중심의 보도를 비롯한 시설물 일제정비로 밝은 도시환경을 조성,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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