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 '테파프 뉴욕 2023' 참가...한국화가 김민정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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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현대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테파프 뉴욕 2023'에 참가, 한국화가 김민정의 솔로 부스를 선보인다.
갤러리현대는 부스 '히스토릭 룸 211'에 김민정의 자연의 선과 몸짓에 관한 시각적 연구에 기반을 둔 작품 세계 전반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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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갤러리현대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테파프 뉴욕 2023'에 참가, 한국화가 김민정의 솔로 부스를 선보인다. 테파프 뉴욕은 뉴욕 파크 에비뉴 아모리에서 11~16일까지 열린다.
갤러리현대는 부스 ‘히스토릭 룸 211’에 김민정의 자연의 선과 몸짓에 관한 시각적 연구에 기반을 둔 작품 세계 전반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민정 작가는 서예와 수묵화 전통을 탐구하며 현대 추상화의 구성 어휘를 확장하는 작업을 30여 년 동안 지속해 오고 있다. 전통 종이인 한지로 작업하며, 이를 태우고 겹겹이 쌓는 과정을 반복한다. 불꽃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선에 몰입하며 완성되는 작품은 잔잔하게 퍼지는 정서적 치유와 명상의 의식을 환기한다.
한국화가 김민정은?
작품은 이탈리아 토리노의 폰다치오네 팔라초 브리케라시오, 덴마크 코펜하겐의 스비닌겐 미술관,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 미국 댈러스의 댈러스미술관, 미국 프로비던스의 RISD 미술관 등 무수의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뉴욕 힐아트파운데이션(2020), 노이스 랑겐파운데이션(2019), 런던 화이트큐브(2018), 광주시립미술관(2018), 갤러리현대(2017, 2021), 싱가포르 에르메스파운데이션(2017), OCI미술관(2015), MACRO 로마현대미술관(2012) 등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최근 제14회 광주비엔날레(2023), 프로비던스 리즈디미술관(2022), 런던 대영박물관(2019), 그리고 뉴욕 아시아소사이어티(2018)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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