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성승민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개인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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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근대5종의 기대주 성승민(한국체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에서 준우승했다.
성승민은 14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3시즌 UIPM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천393점을 획득했다.
한국 근대5종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은 성승민은 이번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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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기대주 성승민(한국체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에서 준우승했다.
성승민은 14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3시즌 UIPM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천393점을 획득했다. 성승민은 1천400점으로 우승한 케렌자 브라이슨(영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UIPM 월드컵에서 성승민은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고등학생이었던 그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국 근대5종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은 성승민은 이번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6월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그는 이지훈(LH)과 혼성 계주에서 우승했다.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이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수훈했다.
개인전에서는 메달이 없었던 성승민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함께 출전한 김세희(BNK저축은행)는 12위에 올랐다. 김선우(경기도청)는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다음 달 초 월드컵 파이널을 대비해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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