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르세라핌, 음방 6관왕 달성…에스파 컴백
그룹 르세라핌이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UNFORGIVEN’(언포기븐)으로 블랙핑크 지수 ‘꽃’, 아이브 ‘아이 엠’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음악 방송 6관왕을 차지한 르세라핌은 “저희가 사실 이번주 연속으로 계속 1위를 했다. 너무 안 믿기고 감사드린다. 저희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르세라핌은 한 팀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희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고 고생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 피어나(팬덤명) 너무 값진 상 안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르세라핌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힙합과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10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돌아온 에스파는 타이틀곡 ‘Spicy’(스파이시)와 수록곡 ‘Salty & Sweet’(스타일리&스위트) 무대를 꾸렸다. 이날 에스파는 청량함을 무장한 채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민민(minmin), 블리처스(BLITZERS), BAE173, 비투비, 성민, ICHILLIN’(아이칠린), ADYA, AIMERS, Xdinary Heroes, 원어스(ONEUS), 이무진, 이채연, EPEX(이펙스), 장혜리가 ‘인기가요’ 무대를 빛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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