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에 팔꿈치 맞은 김민우, 검진 결과 특이사항 無[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3. 5. 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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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민우. 정지윤 선임기자



한화 투수 김민우가 타구에 팔꿈치를 맞고 교체됐다. 1차로 받은 병원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14일 “김민가 X-레이 상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일(15일) 정밀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민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회 예상치 못한 변수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앞서 3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던 김민우는 4회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최정을 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어 후속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받아친 초구가 김민우의 오른 팔꿈치를 강타했다. 김민우는 글러브와 모자를 집어던지면서 강하게 감정을 표출했다. 팔꿈치를 감싸쥔 김민우는 결국 교체됐고, 이태양이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 구단은 “김민우가 우측 팔꿈치에 타구를 맞아 구급차로 가천대길병원으로 이동했다”면서 “1차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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