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털보 에이스' 스트레일리, 올 시즌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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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털보 에이스' 롯데 자이언츠의 댄 스트레일리가 올 시즌 첫 승에 노크한다.
스트레일리는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선발 등판, 6과 ⅓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난 9일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올 시즌 첫 QS를 달성한 것.
14일 경기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스트레일리가 이날 롯데 승리 시 올 시즌 첫 승리를 수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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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털보 에이스’ 롯데 자이언츠의 댄 스트레일리가 올 시즌 첫 승에 노크한다.
스트레일리는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선발 등판, 6과 ⅓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로써 지난 9일 두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QS)를 기록했다.
스트레일리는 1회 kt의 테이블세터 홍현빈 강백호를 범타로 돌려세운 뒤, 알포드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문상철을 뜬공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장성우를 뜬공 처리한 뒤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시원의 땅볼에 2루 터치를 시도하던 김상수를 노진혁이 터치 아웃시키며 한숨 돌렸다. 스트레일리는 박경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3회를 삼자범퇴 처리한 스트레일리는 4회 선두타자 알포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문상철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장성우를 뜬공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를 하나 늘렸고,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병호를 삼진으로 막으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4월 5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82로 부진했으나. 5월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9일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올 시즌 첫 QS를 달성한 것. 하지만 스트레일리는 이날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3일까지 승리 없이 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14일 경기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스트레일리가 이날 롯데 승리 시 올 시즌 첫 승리를 수확하게 된다.
롯데는 이날 8회말까지 6-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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