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더 깐깐하게 고른다" 롯데마트, 검수 7단계로 강화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5. 14. 17:09
롯데마트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의 품질 검수 절차를 한층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상 수박 입고 절차는 하우스 재배, 불량 상품 선별, 당도 및 중량 기계 선별, 무작위 샘플링의 4단계로 이뤄진다. 회사는 여기에 산지 재배 일지 관리, 2차 추가 선별, 물류센터 추가 검수를 더해 7단계로 강화했다. 지난달부터 강화된 검수를 진행 중이다.
전국 재배지 900여 곳의 모종 관리부터 수확 시기까지 정리된 9만일의 수박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수박 출하 시기를 도출하고, 3개월간 월평균 3000㎞씩 주요 산지를 돌며 최상의 상품만을 선별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와 0.1% 미만의 불량 상품 출고율을 유지하려고 한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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