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사과학기술대학원 신설 검토…“군 과학기술 교육 향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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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과학 강군 육성을 위한 '군사과학기술대학원' 설립을 추진합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첨단과학기술 군 육성을 위한 군사과학기술대학원(가칭) 신설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 용역을 입찰 공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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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과학 강군 육성을 위한 ‘군사과학기술대학원’ 설립을 추진합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첨단과학기술 군 육성을 위한 군사과학기술대학원(가칭) 신설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 용역을 입찰 공고했습니다. 이후 지난 12일 공고가 마감돼, 절차에 따라 연구기관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입찰 제안서에서 “현재 군내 과학기술 교육은 사관학교 학부 과정 위주로 운영돼 연구 기능과 연계가 미흡하다”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군에 특화된 소요를 연구하는 군내 과학기술 전문 교육·연구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육군사관학교는 1995년 2년제 군사과학대학원을 창설했으나, 2001년 국방 개혁의 하나로 폐원한 바 있습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국방전략기술 수준 조사’ 보고서에는, ‘국방 혁신 4.0 기본 계획’의 핵심 과제인 북한 핵·미사일 등 대량 살상 무기(WMD)에 대한 대응 기술은 최고 선진국들의 국방기술보다 6년가량 뒤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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