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의 향과 자태에 반하다…산청황매산철쭉제 10만명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은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전국에서 10만여명이 찾으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산청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철쭉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전국에서 10만여명이 찾으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산청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철쭉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군은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시, 철쭉에 반하고 산청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철쭉제를 개최했다.
많은 상춘객이 찾으며 농·특산물판매장터와 향토음식점 판매액도 약 4억원으로 농가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철쭉 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농·특산물판매장터, 향토음식점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황매산 어린이 스탬프 이벤트,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추억의 보물찾기 이벤트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철쭉이 주는 감동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유와 힐링이 필요했던 많은 국민에게 산청의 아름다운 봄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철쭉제가 해마다 찾고 싶은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7차 행사 '62% 매칭'…역대 최고 | 연합뉴스
- 'X해킹 피해 곤욕' 브라질 영부인, 공개행사서 머스크에 욕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